이스라엘군, 개전 245일 만에 인질 4명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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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에 잡혀갔던 인질 중 4명을 구출했다.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이날 오전 11시쯤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 등에 있는 하마스 은신처에서 3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 인질을 무사히 구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아르가마니는 한 장소에서 특수부대에 의해 구출됐고, 나머지 3명은 다른 장소에서 발견됐다"며 "이들을 비교적 양호한 상태지만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보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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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에 잡혀갔던 인질 중 4명을 구출했다.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이날 오전 11시쯤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 등에 있는 하마스 은신처에서 3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 인질을 무사히 구출했다고 밝혔다. 구출된 인질은 노아 아르가마니(25), 알모그 메이르 잔(21), 안드레이 코즈로프(27)와 샬로미 지브(40)이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 레임 키부츠(집단농장)에서 열린 음악 축제에 참석했다가 하마스에 잡혀갔다.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위험한 작전이었다. 총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지상과 공중에서 위협사격을 가하면서 그들을 구출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아르가마니는 한 장소에서 특수부대에 의해 구출됐고, 나머지 3명은 다른 장소에서 발견됐다"며 "이들을 비교적 양호한 상태지만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보내졌다"고 설명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병원을 직접 방문해 풀려난 인질들을 부둥켜 안고 축하했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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