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6월, 저렴하고 맛있게 떠나는 홍콩 미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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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하면 떠오르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빼곡한 빌딩 숲에 대한 인상으로 자칫 홍콩 여행은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홍콩은 저렴한 항공권, 가까운 거리, 그리고 합리적이고 맛있는 음식으로 인기 여행지에 등극했다.
홍콩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 완탕면은 짙은 육수가 별미다.
가장 유명한 음식점 힝키(Hing Kee)에서는 67홍콩달러(한화 약 1만1000원)에 뽀짜이판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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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여행플랫폼 최저가 기준으로 홍콩행 항공권은 방콕·도쿄 항공권보다 약 20~30만원 저렴하다. 지난달 기준 홍콩 왕복 항공권은 약 46만원대이지만 방콕은 약 74만원, 도쿄는 약 5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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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에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침챠이키(Tsim Chai Kee)는 미슐랭 빕 구르망에 매년 이름을 올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세 가지 토핑을 다 올린 완탕면을 50 홍콩달러(한화 약 9천원)로 즐길 수 있어 가격 또한 착하다.
요즘 홍콩에서 가장 떠오르는 디저트 맛집은 베이크하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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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솥밥에 다양한 토핑과 간장 양념을 얹어 먹는 것으로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맛이다. 가장 유명한 음식점 힝키(Hing Kee)에서는 67홍콩달러(한화 약 1만1000원)에 뽀짜이판을 즐길 수 있다.
홍콩 사람들의 식문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을 꼽으라면 단연 차찬텡이다.
차찬텡은 홍콩 곳곳에 자리한 식당의 형태로 차와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침에는 빵과 마카로니 국수, 햄과 계란을 넣은 라면 등을 밀크티나 커피, 레몬차와 함께 구성해 세트로 판매한다. 세트에 50홍콩달러(약 9천원)다. 딤섬, 볶은 국수 등 각 차찬텡마다 유명한 메뉴가 있어 차찬텡만을 돌아보는 여행을 해도 좋다.
홍은혜 홍콩관광청 홍보 실장은 "6월의 홍콩은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홍콩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할 수 있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홍콩에서 가족 혹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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