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준비 중 '새의 습격'…금발女 돌발상황 반응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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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생방송을 앞두고 있던 한 백악관 기자가 날아가던 새에게 습격을 받은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6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5일 오후 7시께 뉴스네이션(NewsNation) 생방송을 앞두고 백악관 기자 켈리 마이어(Kellie Meyer)가 새의 습격을 받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새 한 마리가 날라 와 생방송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켈리 머리를 치고 지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켈리는 그날 생방송을 무사히 잘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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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TV 생방송을 앞두고 있던 한 백악관 기자가 날아가던 새에게 습격을 받은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6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5일 오후 7시께 뉴스네이션(NewsNation) 생방송을 앞두고 백악관 기자 켈리 마이어(Kellie Meyer)가 새의 습격을 받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새 한 마리가 날라 와 생방송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켈리 머리를 치고 지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예상치 못한 충격에 켈리는 욕설을 내뱉으려다가 참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켈리는 KTLA5(로스앤젤레스 지역 방송)와 인터뷰에서 "무언가가 내 머리에 떨어지는 것을 느꼈는데 작은 발톱처럼 느껴졌다"며 "돌아 서서 날아가는 새를 보았지만 (그 상황이) 믿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영상을 공유하며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고 분열이 심한 장소에서 사람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이후로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며 "힘든 일을 취재할 때도 웃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켈리는 그날 생방송을 무사히 잘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hyunh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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