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흐리다 오후부터 맑아져…낮 최고 24~3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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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체감온도도 30도 이상으로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대구와 경북남부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울진 24도, 포항 26도, 영덕 27도, 문경 28도, 대구 29도, 구미 30도, 김천 31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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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9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체감온도도 30도 이상으로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습도 10%가 증가할 때마다 기온이 1도가량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대구와 경북남부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평년 12~18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평년 22~29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울진 24도, 포항 26도, 영덕 27도, 문경 28도, 대구 29도, 구미 30도, 김천 31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2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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