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 무조건 뜬다...라 마시아 출신+'무패 우승' 알론소의 픽→레버쿠젠 이적 임박

한유철 기자 2024. 6. 9.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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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마시아 출신인 안드레아 나탈리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바이어 레버쿠젠 이적에 임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레버쿠젠이 이탈리아의 유망한 수비수인 나탈리를 바르셀로나로부터 이적하는 데 임박했다.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제안을 했지만 레버쿠젠이 더욱 밀어붙이고 있다. 곧 이적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탈리는 이탈리아 소속으로 유로 U-17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레버쿠젠은 그의 보상 금액으로 100만 유로(약 14억 원)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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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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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라 마시아 출신인 안드레아 나탈리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바이어 레버쿠젠 이적에 임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레버쿠젠이 이탈리아의 유망한 수비수인 나탈리를 바르셀로나로부터 이적하는 데 임박했다.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제안을 했지만 레버쿠젠이 더욱 밀어붙이고 있다. 곧 이적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탈리는 이탈리아 소속으로 유로 U-17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레버쿠젠은 그의 보상 금액으로 100만 유로(약 14억 원)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레버쿠젠은 2023-24시즌 유럽 내에서 가장 화제가 된 팀이다. '초보 감독' 사비 알론소 감독 밑에서 개막전부터 상승세를 이끌더니 리그 34경기를 '무패'로 마무리했다. 그 덕에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이는 레버쿠젠 창단 이후 '첫' 리그 우승이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아탈란타에 무너진 것은 다소 아쉬웠지만, 포칼에서도 무패 우승을 달성한 것은 겹경사였다.


독일 최고의 팀이 된 레버쿠젠. 이제 착실히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등 많은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은 알론소 감독을 지키는 데 성공했고 플로리안 비르츠와 알렉스 그리말도 등 핵심 선수들의 잔류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첫 번째 영입도 마무리했다. 레버쿠젠은 지난 8일 "프랑스 U-21 대표인 주누엘 벨로시앙이 스타드 렌에서 레버쿠젠으로 합류했다"라며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레버쿠젠은 더욱 착실히 다음 스텝을 밟았다. 이번에도 미래가 창창한 선수를 데려오는 데 총력을 다했다. 주인공은 바르셀로나의 나탈리. 이탈리아 출신으로 AC 밀란과 에스파뇰을 거쳐 2021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다. 16세에 불과하지만,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은 덕에 15세에 U-18 팀으로 월반했다. 또한 이탈리아 연령별 대표를 착실히 밟고 있으며 최근엔 유로 U-17에서 6경기에 나서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레버쿠젠은 나탈리 이적을 밀어붙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잔류를 원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레버쿠젠 이적 가능성이 더욱 높은 상태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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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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