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한 발 더 남았다’... 음바페 영입한 레알, 또 한 번의 대형 영입 준비→“2200억 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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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시즌을 위해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했으며, 2025년 영입 목표 목록에 또 한 명의 떠오르는 스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대단한 점은 음바페가 PSG와의 계약이 끝나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기 때문에 음바페에게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고 FA로 영입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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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또 한 번의 빅사이닝을 준비한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시즌을 위해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했으며, 2025년 영입 목표 목록에 또 한 명의 떠오르는 스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음바페의 오피셜이 발표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와 2029년까지 5년 계약을 맺는 엄청난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음바페는 PSG와의 계약이 공식적으로 만료되는 7월 1일에 레알 마드리드에 공식적으로 합류하게 된다.
이로써 모든 대회에서 308경기에 출전해 256골을 넣은 음바페의 파리 생제르맹 시절은 막을 내리게 됐다. 지난 시즌 압도적으로 리그 우승을 한 뒤 도르트문트를 꺾고 챔피언스리그까지 우승한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시즌 음바페, 주드 벨링엄,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까지 최강의 공격진을 구성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대단한 점은 음바페가 PSG와의 계약이 끝나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기 때문에 음바페에게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고 FA로 영입했다는 점이다. 이는 레알이 올여름이나 내년 여름에 선수단 내 다른 선수 영입을 위해 돈을 풀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바이엘 레버쿠젠의 주축 선수 중 한 명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레알은 플로리안 비르츠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그의 영입을 위해 최소 1억 5천만 유로(약 2200억 원) 이상의 금액을 제시할 예정이다.
비르츠는 레버쿠젠이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하는 동안 모든 대회에서 49경기에 출전해 18골 20도움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가장 영향력 있는 스카우터 중 한 명인 펠리페 마틴을 관중석에서 비르츠가 경기하는 모든 경기를 관전하도록 조치했다. 레알은 현재 비르츠 영입에 진심이다.
‘빌트’에 따르면 레알은 레버쿠젠과의 계약이 2027년까지이며 바이아웃 조항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비르츠를 2025년에 영입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잡았다. 레버쿠젠의 페르난도 카로 CEO는 비르츠를 1억 5천만 유로 이하로 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알론소가 비르츠와 함께 레알로 이적할 수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알론소는 올해 초 팀을 떠나기로 결정한 위르겐 클롭 감독의 후임으로 전 소속팀인 리버풀로의 이적설이 제기되었지만, 레버쿠젠에 남기로 결정했고 리버풀은 이후 아르네 슬롯을 감독으로 임명했다.
비르츠의 아버지와 비르츠 모두 이번 시즌에는 이적하지 않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다음 시즌인 2025년에 비르츠가 본격적으로 이적을 위해 움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퍼비티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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