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외데가르드X홀란드 합작골' 터졌지만...노르웨이, 덴마크에 1-3 패

한유철 기자 2024. 6. 9.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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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외데가르드와 엘링 홀란드의 합작골이 터졌지만, 노르웨이가 덴마크를 넘지 못했다.

노르웨이는 9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덴마크 브뢴비에 위치한 브뢴비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덴마크에 1-3으로 패했다.

전반 17분 외데가르드의 패스를 받은 오스퇴가르드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후반 27분 외데가르드의 침투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만회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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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포포투=한유철]


마틴 외데가르드와 엘링 홀란드의 합작골이 터졌지만, 노르웨이가 덴마크를 넘지 못했다.


노르웨이는 9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덴마크 브뢴비에 위치한 브뢴비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덴마크에 1-3으로 패했다.


노르웨이는 4-3-3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누사, 홀란드, 보브, 토스비, 베르게, 외데가르드, 페데르센, 오스퇴가르드, 아예르, 뤼에르손이 선발로 나왔고 뉠란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덴마크는 3-4-2-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회이룬, 담스고르, 올센, 빅토르, 호이비에르, 히울만, 바, 베스테르고르, 크리스텐센, 안데르센이 선발 명단을 채웠고 슈마이켈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덴마크가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12분 담스고르의 패스를 받은 호이비에르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에게 막혔다. 그러나 집중력을 잃지 않고 세컨볼을 다시 한 번 슈팅으로 연결했고 노르웨이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허용한 노르웨이가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17분 외데가르드의 패스를 받은 오스퇴가르드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덴마크가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21분 올센의 크로스를 받은 베스테르고르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노르웨이가 추격을 하고자 했다. 전반 28분 페데르센의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솟구쳤다.


노르웨이가 공격을 이었다. 전반 36분 외데가르드의 크로스를 받은 오스퇴가르드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덴마크가 2-0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노르웨이가 가져갔다. 후반 2분 보브의 패스를 받은 외데가르드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덴마크도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9분 바의 패스를 받은 델라이니가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노르웨이가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 27분 외데가르드의 침투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만회골을 넣었다. 덴마크가 노르웨이의 기세를 꺾고자 했다. 후반 36분 메흘레의 크로스를 받은 돌베르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덴마크가 경기를 끝냈다. 후반 45분 교체로 나온 포울센이 세 번째 골을 넣으며 덴마크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 그렇게 경기는 덴마크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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