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티모셴코 전 우크라 총리 수배 명단에

최인영 2024. 6. 9. 0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내무부는 율리아 티모셴코 전 우크라이나 총리를 수배 명단에 올렸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내무부는 티모셴코 전 총리를 형법에 따라 수배한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항이 적용됐는지는 특정하지 않았다.

티모셴코 전 총리는 2004년 우크라이나에서 친러시아 정권을 몰아낸 '오렌지 혁명'의 주역으로 두 차례(2005년·2007∼2010년) 총리를 지냈고 2019년 대선에서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현 대통령과 대결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율리아 티모셴코 전 우크라이나 총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 내무부는 율리아 티모셴코 전 우크라이나 총리를 수배 명단에 올렸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내무부는 티모셴코 전 총리를 형법에 따라 수배한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항이 적용됐는지는 특정하지 않았다.

티모셴코 전 총리는 2004년 우크라이나에서 친러시아 정권을 몰아낸 '오렌지 혁명'의 주역으로 두 차례(2005년·2007∼2010년) 총리를 지냈고 2019년 대선에서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현 대통령과 대결하기도 했다.

러시아 내무부는 지난달에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페트로 포로셴코 전 대통령, 올렉시 다닐로우 전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 키릴로 부다노우 국방부 정보총국장 등 전현직 우크라이나 고위 인사들을 수배했다.

abbi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