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행보 따라간다’... 맨유 ‘최악의 영입’ 마운트, SNS에 골프 치는 사진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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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마운트가 휴가 기간에 골프 치는 사진을 게시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메이슨 마운트는 전 리버풀 선수인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버레인과 함께 아일랜드에서 꿈에 그리던 골프 여행을 즐기며 여름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7일(한국 시간) 마운트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현재 튀르키예의 베식타스에서 뛰고 있는 옥슬레이드-챔버레인과 함께 아일랜드해를 가로지르는 골프 여행을 하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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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메이슨 마운트가 휴가 기간에 골프 치는 사진을 게시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메이슨 마운트는 전 리버풀 선수인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버레인과 함께 아일랜드에서 꿈에 그리던 골프 여행을 즐기며 여름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마운트는 첼시에서 마지막 시즌 부상을 달고 살기 시작했고 중용을 별로 받지 못해 첼시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버텼다. 그는 결국 전체적으로 상당히 부진하고 재계약에 대한 문제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마운트는 결국 지난여름 맨유와 수개월에 걸친 계약 협상 끝에 6천만 파운드(약 1024억 원)에 맨유로 이적했다. 마운트는 맨유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계속되는 부상으로 프리미어리그 출전이 14경기에 그치면서 이번 시즌은 먹튀의 길로 향하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운트는 맨유로 이적할 당시 주급으로 약 25만 파운드(약 4억 3800만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수치를 적용하면 마운트는 맨유 입단 이후 연간 총 1,300만 파운드의 수입을 올렸을 것이며, 이는 이번 시즌에 맨유 선수로서 프리미어리그 512분을 뛰었기 때문에 1분당 25,390파운드(약 4500만 원)를 수령했다는 계산이다.
경기는 뛰지도 않고 돈만 계속해서 받아 가는 마운트를 보며 여러 맨유 팬들은 베일을 떠올렸다. 부상과 높은 주급으로 베일을 따라가는 것처럼 보였지만 마운트가 행동도 베일을 따라간다는 것을 이번 SNS로 보여줬다.
지난 7일(한국 시간) 마운트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현재 튀르키예의 베식타스에서 뛰고 있는 옥슬레이드-챔버레인과 함께 아일랜드해를 가로지르는 골프 여행을 하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마운트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아일랜드의 'IE'라고 적고 옥슬레이드-챔버레인이 함께 찍은 골프 여행 사진 8장을 함께 올렸다. 마운트와 옥슬레이드-챔버레인은 잉글랜드의 유로 2024 대표팀에 선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름휴가를 즐긴 후 몇 주 후에 프리 시즌을 위해 각자의 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마운트에게 2024/25 시즌은 매우 중요하며 이번 시즌처럼 계속된 부상과 함께 부진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시 한번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운트 인스타그램,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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