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4.60 폭등’ 韓 데뷔 후 최다 8실점 굴욕이라니…ML 출신 13억 1선발 최악투, 삼성 패패패패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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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시볼드는 키움만 만나면 작아진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코너는 지난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4.2이닝 7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1탈삼진 8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5패(4승) 째를 떠안았다.
특히 5월 16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는 7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8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KBO리그 데뷔 후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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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시볼드는 키움만 만나면 작아진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코너는 지난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4.2이닝 7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1탈삼진 8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5패(4승) 째를 떠안았다. 삼성은 5연승 후 4연패에 빠졌다.
1회부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선두타자 이주형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고, 로니 도슨 타석에서 아웃카운트 하나를 추가했지만 김혜성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송성문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스리런홈런을 허용했다. 시즌 10번째 피홈런.
4회를 깔끔하게 마무리했지만 결국 5회를 넘기지 못했다. 선두타자 도슨과 김혜성을 뜬공 처리하며 가벼운 출발을 보였지만 송성문의 2루타, 이재상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한 후 공을 최하늘에게 넘겼다. 이후 최하늘이 코너가 두고 간 주자들을 모두 막지 못하면서 코너의 실점은 6에서 8까지 늘어났다.
삼성은 코너의 부진 속에 3-10으로 패했다. 상대 1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6이닝 10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긴 것과 대비가 된다.
이날 코너가 기록한 8실점은 KBO리그 데뷔 후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이며, 4.2이닝은 4월 1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기록한 3이닝 이후 개인 한 경기 최소 이닝. 이후 꾸준하게 5이닝 이상을 소화했던 코너지만, 이날만큼은 5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초반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3월 2경기 1패 평균자책 4.91, 4월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 5.55였다. 피홈런이 많았다.
그러나 5월 들어서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했다.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 2.89로 좋았다. 특히 5월 16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는 7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8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KBO리그 데뷔 후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또한 6월 첫 등판이었던 2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서도 7회 헤드샷 퇴장을 당하긴 했지만 6.1이닝 6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다섯 경기 가운데 퀄리티스타트만 3차례. 시즌 총 퀄리티스타트가 4번이니,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것을 기록으로 보여준 셈이다.
또 코너는 키움만 만나면 작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키움전 4경기 1승 3패 평균자책 7.08. 상대팀별 평균자책점이 가장 높다. 고척돔에서는 2경기 나왔는데 1승 1패 평균자책 7.45다.
다음 등판에서는 다시 안정감 있는 모습으로 팀에 승리를 안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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