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에이치이엠파마·케이쓰리아이 코스닥 상장예심 승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7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에이치이엠파마·케이쓰리아이의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자연과학·공학 연구개발 업체다. 주요 제품은 맞춤형 헬스케어, LBP 디스커버리 플랫폼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53억4400만원, 영업손실은 117억61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116억6700만원이다.

에이치이엠파마의 주요 주주는 지요셉 대표(14.1%) 외 10명으로 전체의 28.4%를 보유하고 있다. 상장주선인은 신한투자증권이다.

아울러 케이쓰리아이는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다. 주요 제품은 XR 실감형 콘텐츠와 AR·VR 서비스 구축 등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130억5900만원, 영업이익은 11억1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11억8500만원이다.

케이쓰리아이의 주요 주주는 이재영 대표(55%) 외 1명으로 전체의 56.7%를 보유하고 있다. 상장주선인은 하나증권이다.

박순엽 (so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