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 산책 500원에 해드려요”…용돈 벌겠다는 초등생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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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을 대신 해주겠다며 전봇대에 직접 광고를 내 용돈을 벌려고 하는 사연이 공개됐다.
5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순수하게 용돈 버는 기특한 초등학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순수해서 보기 좋다"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거리 전봇대에 붙은 종이에는 초등학생이 할 수 있다는 3가지의 업무가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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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작은 일을 대신 해주겠다며 전봇대에 직접 광고를 내 용돈을 벌려고 하는 사연이 공개됐다.
5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순수하게 용돈 버는 기특한 초등학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순수해서 보기 좋다”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거리 전봇대에 붙은 종이에는 초등학생이 할 수 있다는 3가지의 업무가 적혀있다.
작성된 일에는 한 시간당 500원에 애완견 산책, 햄스터 집 청소 500원,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 3권당 100원에 대리 반납 등이 포함됐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특한 녀석"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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