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희, 윤하정과 재회 "아직 못 잊었다"('전참시')[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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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이관희가 솔로지옥3 멤버들과 만나 저녁 식사를 했다.
'솔로지옥3'에 대해서 이관희는 "시즌4 제작 중인데, 제가 없으면 시즌 4도 없는 것"이라며 "솔로지옥3에서 시간이 더 있었으면 몰표를 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해 여린 모습보다는 당찬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관희는 '솔로지옥3' 멤버들, 특히 윤하정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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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이관희가 솔로지옥3 멤버들과 만나 저녁 식사를 했다.
8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농구 선수 이관희가 등장했다. 그는 의외의 면모를 보여 반전 매력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관희는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멘트로 “제 매력 포인트는 이관희, 이관희, 이관희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본업에 있어서 190cm의 슈팅 가드로 코트 위 3점 슛 제조기인 이관희는 완벽한 자기 관리로 현역 14년 째 현역 농구 선수로 활동 중이었다.
이관희의 반전 매력은 아이 같은 면모였다. 시즌 매니저라는 이창학은 “구단에서 경기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식사, 숙소, 스케줄 모두 통틀어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있는 그대로라면 코트장에서 봐도 개성 강하고, 승부욕하고, 하고 싶은 말 다 한다. 성격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여리다”라면서 “솔로지옥3에서 눈물 흘리지 않냐"라며 이관희에 대해 알렸다.
'솔로지옥3'에 대해서 이관희는 “시즌4 제작 중인데, 제가 없으면 시즌 4도 없는 것”이라며 “솔로지옥3에서 시간이 더 있었으면 몰표를 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해 여린 모습보다는 당찬 모습을 보였다.
그는 “다른 연애 프로그램은 2~3주를 찍는데 솔로지옥은 9일 촬영한다. 그래서 더 찍었으면 몰표다. 여기 있는 누나들도 저를 선택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은 오래 알수록 매력이 넘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일까, 방송계의 러브콜을 한창 받는 그는 구단에게 비시즌에 민폐를 끼치지 않고자 기획사와 계약했다. 이른 바 비시즌 매니저가 있는 셈. 비시즌 매니저 이종호 실장은 “올해 우리 회사랑 계약하게 됐다. 입담도 좋고, 재치가 뛰어나서 방송 섭외가 많아서 비시즌 때 구단에 피해가 안 가도록 매니저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관희는 인도네시아 팬미팅까지 앞두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관희는 '솔로지옥3' 멤버들, 특히 윤하정과 만났다. 이관희는 “너희 만날 때마다 1년 전 생각이 난다”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당연하다. 그때 거기서 느낀 감정은 우리만 안다"라며 깊게 공감했다. 이진석은 “윤하정은 뭐가 제일 좋았냐"라며 이관희를 택한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윤하정은 “오빠들 다 노잼인데 이관희가 제일 웃기다”라며 콕 집어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런 윤하정을 본 이관희는 “10살 많은 방으로 불러다가 오빠 혼냈던 거 기억은 나냐”라고 물었다. 윤하정은 “제 3자 입장에서 무례하다고 생각이 들었어”라면서 "그때 오빠가 혼을 자처했다"라며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관희와 윤하정 커플은 10살 나이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현무는 “좋아지지 않냐”라며 조심스레 물었다. 그러자 이관희는 “윤하정이랑 친하게 지내는데, 밥도 잘 먹는다. 그런데 하정 씨가 저를 못 잊는 거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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