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북한, 대남 풍선 또 날렸다…낙하 주의"

신정은 2024. 6. 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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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대남 풍선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북한은 국내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배포를 빌미로 지난달 28∼29일과 지난 1∼2일 등 두 차례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고 남측에서 총 1000여개가 식별됐다.

이후 오물 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한다고 했으나 다시 대북 전단이 온다면 "백배의 휴지와 오물량"을 다시 살포하겠다고 했다.

국내 민간 단체들은 지난 6일과 7일 등 대형 풍선에 대북 전단을 달아 북한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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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재난문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대남 풍선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후 11시쯤 “현재 풍향이 남서풍으로 경기 북부에서 동쪽 지역으로 이동 중에 있으며, 야간 중 풍향이 북서풍 계열로 예보되어 있어 남쪽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강원특별자치도는 오후 11시 34분쯤 관련 안전안내문자를 발신했다.

▲ 지난 2일 오전 인천 중구 전동 인천기상대 앞에 떨어진 북한 오물 풍선 잔해를 군 장병들이 지뢰 탐지기로 확인하고 있다.연합뉴스

북한은 국내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배포를 빌미로 지난달 28∼29일과 지난 1∼2일 등 두 차례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고 남측에서 총 1000여개가 식별됐다.

이후 오물 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한다고 했으나 다시 대북 전단이 온다면 “백배의 휴지와 오물량”을 다시 살포하겠다고 했다.

국내 민간 단체들은 지난 6일과 7일 등 대형 풍선에 대북 전단을 달아 북한으로 보냈다. 

#합동참모본부 #남서풍 #북서풍 #적재물 #군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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