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오물풍선 다시 부양에 경기도 "접근 금지·신고" 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8일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부양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날 오후 11시 9분쯤 31개 시·군에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국민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오물풍선 발견 시 접근 금지 및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후 북한은 국방성 담화를 통해 오물풍선 살포 중단을 선언하면서 남측에서 대북전단이 살포된다면 오물풍선을 다시 날리겠다고 예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도는 8일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부양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날 오후 11시 9분쯤 31개 시·군에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국민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오물풍선 발견 시 접근 금지 및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전했다.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는 지난 2일 이후 엿새 만이다. 북한은 지난달 28일 오물풍선을 살포한 데 이어 이달 1~2일에도 700여 개의 오물풍선을 부양한 바 있다.
이후 북한은 국방성 담화를 통해 오물풍선 살포 중단을 선언하면서 남측에서 대북전단이 살포된다면 오물풍선을 다시 날리겠다고 예고했다.
남측 민간단체들은 이같은 북한의 도발에 반발하며 이달 6일부터 이날까지 대북전단과 USB, 쌀 등을 북한으로 살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현재 풍향이 남서풍으로 경기북부에서 동쪽지역으로 이동 중에 있으며 야간 중 풍향이 북서풍 계열로 예보돼 있어 남쪽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