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합참 “오물풍선 추정 물체 또다시…남으로 이동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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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또 다시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하고 있다고 우리 군 당국이 8일 밝혔다.
서울시, 경기도, 인천광역시는 각각 시민들에게 공지를 통해 오물풍선 발견 시 즉각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다시 부양하고 있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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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또 다시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하고 있다고 우리 군 당국이 8일 밝혔다. 서울시, 경기도, 인천광역시는 각각 시민들에게 공지를 통해 오물풍선 발견 시 즉각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다시 부양하고 있다. 현재 풍향이 남서풍으로 경기 북부에서 동쪽 지역으로 이동 중에 있으며, 야간 중 풍향이 북서풍 계열로 예보돼 있어 남쪽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최근 들어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부양이 빈번해지면서, 이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풍선이 각종 유해 물질을 포함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신속한 신고와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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