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 대통령` 나온 멕시코 또…여성 정치인, 괴한 총격에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0년 헌정사상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을 배출한 멕시코에서 여성 정치인이 또 피살됐다.
지난 3일 미초아칸주 코티하의 여성 시장 욜란다 산체스 피게로아가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진 뒤 나흘 만이다.
앞서 지난 3일에는 미초아칸주 코티하의 여성 시장 욜란다 산체스 피게로아가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이 두 사건 모두 이달 2일 대선에서 좌파 집권당 국가재생운동(MORENA·모레나)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후보가 첫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년 헌정사상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을 배출한 멕시코에서 여성 정치인이 또 피살됐다. 지난 3일 미초아칸주 코티하의 여성 시장 욜란다 산체스 피게로아가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진 뒤 나흘 만이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멕시코 게레로주(州) 틱스틀라에서 자택을 나서던 시의원 에스메랄다 가르존이 집 앞으로 찾아온 무장한 남성들의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
그는 우파 주요 야당인 제도혁명당(PRI) 소속으로 틱스틀라 시의원에 당선돼 시의회의 형평성·젠더 위원회를 이끌었다.
현지 당국은 성명을 통해 사건을 조사하고 용의자들을 찾기 위해 현장에 경찰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에는 미초아칸주 코티하의 여성 시장 욜란다 산체스 피게로아가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이 두 사건 모두 이달 2일 대선에서 좌파 집권당 국가재생운동(MORENA·모레나)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후보가 첫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발생했다.
가르존 시의원이 소셜미디어 계정에 "두려움 없이 투표하라"는 글을 올리는 등 이번 선거에서 집권당인 모레나 후보들을 지지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I가 핵전쟁 위협 증대"…유엔 사무총장 경고 메시지
- `쥬라기 월드` 신작 촬영 반갑지만…태국 "촬영지 환경피해 없어야" 경고
- "北에 임영웅·나훈아 노래로 맞대응"…정부, 대북 확성기 재개 `검토`
- "지금 신고있는 신발 가짜일수도"…`짝퉁` 운동화 판매해 49억 챙긴 일당 검거
- 아내 임신중인데 헌팅포차 다니는 남편…이혼 사유 될까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
- 거세지는 ‘얼죽신’ 돌풍… 서울 신축 품귀현상 심화
- 흘러내리는 은행 예·적금 금리… `리딩뱅크`도 가세
- 미국서 자리 굳힌 SK바이오팜, `뇌전증약` 아시아 공략 채비 마쳤다
- 한화, 군함 앞세워 세계 최대 `美 방산시장`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