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이민우 母 치매전조증상 의심…집 비밀번호 잊고 오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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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이민우가 어머니의 치매전조증상을 보고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8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남 2' 이민우가 치매전조증상을 보이는 어머니를 걱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우의 어머니는 비밀번호 까먹어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휴대폰도 없던 상황 이민우의 어머니는 집 앞에 앉아 하염없이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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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살림남2' 이민우가 어머니의 치매전조증상을 보고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8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남 2' 이민우가 치매전조증상을 보이는 어머니를 걱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우의 어머니는 비밀번호 까먹어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휴대폰도 없던 상황 이민우의 어머니는 집 앞에 앉아 하염없이 기다렸다.
이때 나와 본 이민우와 만났다. 어머니는 아이처럼 안도감에 눈물을 쏟았다.
이민우는 "얼마나 있었냐"라고 물었다. 어머니는 "오래 기다렸다"라고 눈물을 쏟았다.
이민우는 "우리 민우 장가가고 손주도 봐야 하는데 내가 벌써부터 이러면 어떡하냐"라고 속상한 마음을 보였다.
이민우도 결국 눈물을 보이며 "나도 엄마 많이 걱정된다. 호수를 눌러 되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민우는 "호수도 기억이 안 난다"라고 알렸다. 이민우는 "엄마 눈물을 보는데 눈물이 안 날 수가 없었다. 저도 그 상태를 보고 정말 많이 놀랐다"라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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