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측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28명 사망"
김도원 2024. 6. 8. 23:03
우크라이나 동부의 러시아 점령지 헤르손과 루한스크에서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최소 28명이 숨졌다고 러시아가 임명한 현지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은 공격에 사용된 무기가 프랑스산 유도 폭탄과 미국이 공급한 하이마스 미사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전국 4개 지역에서 러시아 무인기 13대 가운데 9대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제 샤헤드 자폭 무인기를 중부와 동남부, 북동부 지역에서 격추했으며,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발사된 미사일 한 발도 격추했다고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밝혔습니다.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주지사는 무인기 공격으로 상가와 주택, 전력선이 부서졌다고 밝혔으며, 다른 지역의 피해 상황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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