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는' 장기용, 김금순에 "천우희 건들면 목숨 걸어야 할 것" 경고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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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이 김금순에 경고했다.
8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극본 주화미·연출 조현탁) 11회에서는 서로를 지키려는 복귀주(장기용)와 도다해(천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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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이 김금순에 경고했다.
8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극본 주화미·연출 조현탁) 11회에서는 서로를 지키려는 복귀주(장기용)와 도다해(천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귀주는 일부러 백일홍이 있는 식당을 찾아간 뒤 그의 옆에 앉았다. 백일홍은 "혼자 왔냐. 역시 살아 있었구나"라고 홀로 되뇐 뒤 "근데 난 좀 이해가 어렵네. 다해 일 처리가 철저한 편이지만 나한테서 도망치느라 복귀주한테 속일 필요가 있었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복귀주는 "당신한테서 도망친 게 아니다. 나한테서 도망친 거다. 내가 도다해를 구하려다 죽는다. 날 살리려고 사라진 거다. 13년 전 화재에서 도다해를 구한 사람이 나였다. 아직 나한텐 일어나지 않은 일이었고, 언젠간 반드시 내가 해낼 일이다"라고 털어놨다.
백일홍이 "죽을 걸 알면서도 다해를 구할 생각이냐"라고 되묻자, 복귀주는 "맞다. 난 목숨 걸었다. 목숨 걸고 지킬 거다. 그니까 이제부터 다해 건드리면 누구라도 목숨을 걸어야 할 거다"라고 경고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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