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에 재계약... 제이미 바디가 외친 단 한마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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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바디가 재계약에 성공했다.
레스터 시티는 8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스터 시티의 공격수 제이미 바디가 2024/25 프리미어 리그 시즌이 끝날 때까지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선수 생활을 연장하는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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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제이미 바디가 재계약에 성공했다.
레스터 시티는 8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스터 시티의 공격수 제이미 바디가 2024/25 프리미어 리그 시즌이 끝날 때까지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선수 생활을 연장하는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공식화했다.
2023/24 시즌 비록 팀은 2부리그로 강등됐지만 모든 대회에서 20골을 넣은 37세의 바디는 190골로 클럽 역대 최다 득점자 3위에 올라 있으며, 최근 몇 년간 레스터 시티의 수많은 놀라운 순간에 중심에 서 있었다.
2012년 플리트우드 타운에서 레스터 시티로 이적한 이후 바디는 레스터 시티에서만 464경기에 출전해 프리미어리그, 에미레이트 FA컵, FA 커뮤니티 실드, 2부 리그 우승 2회를 차지했다.
바디는 재계약에 성공한 후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내가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만 아직 더 많은 일이 남아있다. 내 자신을 돌봐야 한다. 나는 항상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다리가 괜찮기 때문에 다리가 '끝났다, 게임 끝'이라고 말할 때까지 계속할 것이다.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오겠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프리미어리그의 또 다른 시즌을 기대하며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보고 있다. 100퍼센트 세계 최고의 리그다. 그곳에서 축구를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의 감독이었던 엔조 마레스카 감독도 바디를 극찬했었다. 마레스카는 “올 시즌 내내 바디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제이미 바디는 레스터 시티의 상징이다. 제이미 바디는 언제나 골을 넣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레스카는 이어서 “그는 45세까지 골을 넣을 것이다. 골을 넣는 것이 그의 피 속에 있기 때문이다. 그가 우리 선수라는 것은 정말 행운이다. 그는 많은 골을 넣었으니까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클럽 역대 출전 기록 4위에 올라있는 바디는 2023/24 시즌 레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리그에서 18골이나 집어넣었다. 이 기록은 2013/14 시즌 레스터 시티의 1부 리그 승격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이후 10년 만에 달성한 것이다.
2015/16 시즌 레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시즌 동안 바디는 프리미어리그 11경기 연속 득점을 포함해 모든 대회에서 24골을 기록했으며, 2015년 1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루드 반 니스텔루이의 10골 연속 득점 기록을 경신했었다.
다음 시즌에도 레스터 시티에서 주축 공격수로 활약할 예정인 바디는 자신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실험해 볼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텔레그래프, 레스터 시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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