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청 듣고.." 서울역 노숙인 살해한 30대 남성 체포

임소영 2024. 6. 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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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새벽 서울역 노숙인을 흉기로 찔러 사망하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살인혐의로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현충일인 지난 6일 새벽 서울역 인근에서 60대 노숙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사망 노숙인을 부검한 후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는 한편, 범행 경위와 자수 동기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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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구속영장 청구.. 부검 진행
▲자료이미지

현충일 새벽 서울역 노숙인을 흉기로 찔러 사망하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살인혐의로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현충일인 지난 6일 새벽 서울역 인근에서 60대 노숙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사건이 발생한 당일 오전 경찰서에 찾아와 자수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자수 당시 "환청을 듣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진술이 오락가락해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사망 노숙인을 부검한 후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는 한편, 범행 경위와 자수 동기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노숙인 #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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