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서 식자재 창고 화재···8.5억 피해

박성규 기자 2024. 6. 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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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9시 49분께 경북 경산시 자인면 한 수입 식자재 보관 창고에서 난 불로 8억50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5시간 2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은 식자재 보관 창고 2개 동을 모두 태우고 인접한 공장 2개 동에도 옮겨 붙어 공장 일부를 태운 뒤 오후 3시 16분께 완전히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창고 밖 폐품 적재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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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식자재 창고 화재 진화. 사진제공=경북소방본부
[서울경제]

8일 오전 9시 49분께 경북 경산시 자인면 한 수입 식자재 보관 창고에서 난 불로 8억50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5시간 2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차 등 장비 18대와 인력 50여명이 출동해 4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은 식자재 보관 창고 2개 동을 모두 태우고 인접한 공장 2개 동에도 옮겨 붙어 공장 일부를 태운 뒤 오후 3시 16분께 완전히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창고 밖 폐품 적재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박성규 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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