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공격수' 바디, EPL 승격한 '우승 동화' 레스터와 재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부로 강등된 지 한 시즌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온 레스터 시티의 간판 공격수 제이미 바디(37)가 1년 재계약을 맺으면서 현 소속팀과의 동행을 연장했다.
바디는 지난 2012년 플리트우드 타운(5부 리그)의 우승을 이끈 실력을 인정받아 당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이었던 레스터로 이적하면서 현 소속팀과 처음 인연을 맺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2부로 강등된 지 한 시즌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온 레스터 시티의 간판 공격수 제이미 바디(37)가 1년 재계약을 맺으면서 현 소속팀과의 동행을 연장했다.
레스터는 8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바디와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로써 2024~2025시즌도 레스터와 함께하게 된 바디는 1년 만에 다시 EPL 무대로 돌아왔다.
5부 리그 소속이었던 바디는 잉글랜드 국가대표까지 경험한 축구계 대표 신데렐라다. 이 과정에는 항상 레스터가 있었다.
바디는 지난 2012년 플리트우드 타운(5부 리그)의 우승을 이끈 실력을 인정받아 당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이었던 레스터로 이적하면서 현 소속팀과 처음 인연을 맺게 된다.
이듬해 16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격을 이끈 간판 공격수로 자리 잡았고, 2015~2016시즌에는 레스터의 기적적인 EPL 우승에 앞장섰다.
아스널 등 빅 클럽들과 이적설에 휩싸였을 때도, 2022~2023시즌 팀이 2부로 강등됐을 때도 레스터에 남았다.
그리고 1987년생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팀 내 최다 득점자(18골)로 활약하며 리그 우승과 1년 만의 1부 승격에 힘을 보탰다.
다시 한번 레스터와 동화를 꿈꾸는 바디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언젠가는 다리가 '끝났다'고 말하겠지만 지금은 아니다"며 다음 시즌에도 맹활약을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