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만에 연승 성공한 NC, 강인권 감독 "7이닝 2실점 신민혁 호투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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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17일 만에 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강인권 NC 감독은 "선발 신민혁이 7이닝 2실점으로 선발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형준의 공수 활약과 신민혁의 호투가 합쳐져 승리할 수 있었다"며 "팬분들의 큰 성원과 응원에 힘입어 오늘 경기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었다. 감사하다는 인사드리고 싶다. 내일 경기도 준비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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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17일 만에 연승을 달렸다.
NC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를 4-2로 이겼다.
선발투수 신민혁이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2탈삼진 1실점 호투로 한화 타선을 압도했다. 시즌 5승(4패)째.
타선도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3회 손아섭과 박건우의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낸 뒤 맷 데이비슨의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은 NC는 5회 권희동, 박민우의 중전 적시타로 1점씩 추가했다.
신민혁과 배터리를 이뤄 호투를 이끌어낸 포수 김형준이 3안타 맹타를 휘두른 가운데 박민우, 박건우, 데이비슨이 나란히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전날(7일) 6-2 승리에 이어 연이틀 한화를 꺾은 6위 NC는 30승32패1무(승률 .484)를 마크했다. 지난달 21~22일 고척 키움전 이후 17일 만의 연승으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경기 후 강인권 NC 감독은 "선발 신민혁이 7이닝 2실점으로 선발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형준의 공수 활약과 신민혁의 호투가 합쳐져 승리할 수 있었다"며 "팬분들의 큰 성원과 응원에 힘입어 오늘 경기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었다. 감사하다는 인사드리고 싶다. 내일 경기도 준비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연승 소감을 전했다.
NC는 9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좌완 에이스 카일 하트를 예고했다. 한화에선 좌완 신인 조동욱이 선발로 나선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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