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과거 방송 제약 고백 "인터뷰 편집·노래 견제 …포기까지 생각"

안은재 기자 2024. 6. 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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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수가 과거 그룹 동방신기를 떠나 JYJ로 새롭게 활동하던 당시 방송 출연의 어려움을 겪었던 일에 대해 전했다.

영상에서 "6년 만에 EBS '스페이스 공감' 어떻게 나갔나"라는 물음에 김준수는 "EBS 교양 파트다, '스페이스 공감'은 아이돌이나 가수가 나오는 프로그램이 아니어서 제약이 없었다, '상관없다'는 식으로 PD, 작가님, 그쪽 방송사가 이야기했다, 고마웠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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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집대성'서 공개
사진=유튜브 채널 '집대성' 방송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김준수가 과거 그룹 동방신기를 떠나 JYJ로 새롭게 활동하던 당시 방송 출연의 어려움을 겪었던 일에 대해 전했다.

지난 7일 대성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가수 김준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6년 만에 EBS '스페이스 공감' 어떻게 나갔나"라는 물음에 김준수는 "EBS 교양 파트다, '스페이스 공감'은 아이돌이나 가수가 나오는 프로그램이 아니어서 제약이 없었다, '상관없다'는 식으로 PD, 작가님, 그쪽 방송사가 이야기했다, 고마웠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제가 연예인 축구단끼리 대회를 하면 '한밤의 TV 연예' 등에서 촬영을 왔다, 당시 배우, 아이돌들 인터뷰 따고 나도 딴다"라며 "나는 방송 못 나가는 것을 알고 있어서 이야기했는데 그래도 나갈 수 있다고 해서 인터뷰를 정성껏 한다, 그래도 커트 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노래하는 것은 더더욱 견제받았다, 녹화해도 안 된 경우가 많았다"라며 "그때만 해도 포기할까 걱정했는데, 방송을 기점으로 언제까지 두들길 수 있을지 모르지만 가볼 수 있을 때까지 가보자고 생각했다, (이후) 방송 나오는 게 고마웠다"라고 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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