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 위닝시리즈 따낸 키움, 홍원기 감독 “고척돔 가득 채운 팬들께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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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승리에 기뻐했다.
키움은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10-3으로 이겼다.
2연승을 내달리며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키움.
홍원기 감독은 "1회 송성문의 3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할 수 있었고, 5회 이용규의 밀어내기 점수와 김재현의 적시타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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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승리에 기뻐했다.
키움은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10-3으로 이겼다. 2연승을 내달리며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키움. 시즌전적 25승 36패를 기록했다.
선발 투수 아리엘 후라도는 6이닝 10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2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였다. 안타를 많이 내주긴 했지만, 실점은 허용하지 않으며 시즌 6승(4패)을 수확했다. 휴식을 취한 후 선수단에 복귀한 후라도는 에이스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홍원기 감독은 “후라도가 휴식 후 힘 있는 피칭으로 6이닝 동안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 합을 맞춘 김재현의 리드도 좋았다”며 후라도를 칭찬하며 배터리 호흡을 맞춘 김재현에게도 엄지를 추켜세웠다.
타선에서는 송성문이 맹타를 휘둘렀다. 4번 타자 3루수로 나선 송성문은 4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1회 1사 1,2루 때 송성문은 상대 선발 코너 시볼드가 던진 130km짜리 체인지업을 공략해 스리런을 터뜨리는 등 경기 내내 맹타를 휘둘렀다.
5회에는 삼성의 추격을 뿌리치는 추가점을 냈다. 송성문의 우월 2루타, 이재상의 몸에 맞는 공, 원성준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만루 때 이용규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점수차를 벌렸다. 그리고 김재현도 2타점 중전 안타를 날려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홍원기 감독은 “1회 송성문의 3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할 수 있었고, 5회 이용규의 밀어내기 점수와 김재현의 적시타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며 미소 지었다.
이날 고척스카이돔에는 1만 6000명의 만원 관중이 찾았다. 시즌 4번째 고척돔 매진이다. 홍원기 감독은 “무엇보다 고척돔을 가득 채워 주신 팬분들께 승리를 안겨드려 기쁘다. 힘찬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팬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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