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만드는 익산 여행 '출발'

김지혜 기자 2024. 6. 8. 2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민들이 익산 곳곳의 매력을 발굴하고 여행코스를 짜는 '시민이 만드는 익산 여행'이 출발을 알렸다.

 전북 익산시는 8일 익산역 앞 광장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코레일 본부장, 시민 20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만드는 익산 여행'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 참여한 한 시민은 "팀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여행코스를 만들다 보니 내가 살고 있는 익산에 더 애착이 갔다"며 "백제 역사 등 지역의 보물 같은 자원들을 공유할 수 있는 여행코스를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월 한 달 간 익산 곳곳 여행하며 여행코스 개발
 7일 익산역 앞 광장에서 가진 '시민이 만드는 익산 여행' 출정식 모습.[사진=익산시]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시민들이 익산 곳곳의 매력을 발굴하고 여행코스를 짜는 '시민이 만드는 익산 여행'이 출발을 알렸다.


 전북 익산시는 8일 익산역 앞 광장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코레일 본부장, 시민 20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만드는 익산 여행'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참여했다.


익산시는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4월 '문화도시 삼삼오오' 사업을 진행해 테마가 있는 익산 여행코스를 개발할 100개 팀을 모집했다. 


이중 참신성과 특별함, 흥미, 관심도, 기획안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20팀을 선정했다.


참가팀 중 '맛있는 성지순례 천연 MSG투어'팀의 권미숙 씨가 시민대표로 출정 선포를 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20팀의 익산 여행 기획자들은 6월 한 달간 익산 곳곳을 여행하며 완성도 있는 여행코스를 만들 예정이다.


완성된 여행코스는 시민 인기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은상 2팀, 동상 2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출정식에 참여한 한 시민은 "팀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여행코스를 만들다 보니 내가 살고 있는 익산에 더 애착이 갔다"며 "백제 역사 등 지역의 보물 같은 자원들을 공유할 수 있는 여행코스를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익산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여행객의 입장에서 만드는 만큼 다양한 관광객의 취향을 사로잡을 여행코스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이 만든 익산 여행 프로젝트는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더배움협동조합, 희망연대 시민교육센터가 협력해 운영한다.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