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김연경' 마지막 경기와 은퇴식 [뉴시스Pic]

황준선 기자 2024. 6. 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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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최고의 스타인 김연경(흥국생명)이 국가대표 은퇴식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은퇴식에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김연경, 김수지(이상 흥국생명), 양효진, 황연주(이상 현대건설), 김해란, 한송이, 김사니, 이숙자, 이효희, 임효숙(임정은), 한유미(이상 은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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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연경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경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은퇴식에서 선수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 2024.06.08.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박윤서 기자 = 한국 여자배구 최고의 스타인 김연경(흥국생명)이 국가대표 은퇴식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은퇴 행사가 미뤄지면서 김연경이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지 약 3년 만에 치르게 됐다.

은퇴식에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김연경, 김수지(이상 흥국생명), 양효진, 황연주(이상 현대건설), 김해란, 한송이, 김사니, 이숙자, 이효희, 임효숙(임정은), 한유미(이상 은퇴)가 참석했다.

은퇴 선수들은 국가대표 유니폼이 담긴 기념 액자와 꽃다발을 받았다.

은퇴 선수 대표로 마이크를 잡은 김연경은 "국가대표 은퇴식을 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자리를 빛내 주신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 여기 계신 선배님들이 있었기에 여자배구가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연경은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인사를 전하던 도중 감정이 벅차올랐다.

김연경은 "울컥하지 않으려 했는데 이야기하다보니 감정이 조금씩 올라온다"며 "오랫동안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다. 항상 태극마크를 꿈꾸면서 달려온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많은 생각이 난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소 눈물을 보이지 않았던 김연경은 은퇴 선수 헌정 영상을 감상하던 도중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후 김연경은 코트를 돌며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연경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경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은퇴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4.06.08.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경기장에서 열린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경기 팀 대한민국과 팀 코리아의 경기, 김연경이 경기에 앞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2024.06.08.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경기장에서 열린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경기 팀 대한민국과 팀 코리아의 경기, 팀 대한민국 김연경이 공격을 하고 있다. 2024.06.08.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경기장에서 열린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경기 팀 대한민국과 팀 코리아의 경기, 팀 대한민국 김연경과 선수들이 득점에 기뻐하고 있다. 2024.06.08.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경기장에서 열린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경기 팀 대한민국과 팀 코리아의 경기, 팀 대한민국 김연경이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4.06.08.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경기장에서 열린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경기 팀 대한민국과 팀 코리아의 경기, 70-60으로 승리를 거둔 팀 대한민국 김연경을 비롯한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4.06.08.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연경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경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은퇴식에서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06.08.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연경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경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은퇴식에서 은퇴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4.06.08.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연경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경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은퇴식에서 선수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2024.06.08.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연경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경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은퇴식에서 선수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 2024.06.08.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연경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경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은퇴식에서 선수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 2024.06.08.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연경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경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은퇴식에서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에게 꽃다발과 기념패를 수여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06.08.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연경을 비롯한 여자 배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경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은퇴식에서 관중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4.06.08.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연경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경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은퇴식에서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06.08. hwang@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hwang@newsis.com,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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