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때부터 맨유는 내 삶의 일부였다”→“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해 줘서 고마워”... 맨유와 성골유스의 뜨거운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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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윌리엄스가 17년 만에 맨유를 떠난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랜든 윌리엄스가 구단으로부터 방출된 후 발표한 감정적인 성명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6일(한국 시간) 맨유는 브랜든 윌리엄스가 올여름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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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브랜든 윌리엄스가 17년 만에 맨유를 떠난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랜든 윌리엄스가 구단으로부터 방출된 후 발표한 감정적인 성명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6일(한국 시간) 맨유는 브랜든 윌리엄스가 올여름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윌리엄스는 2008년 9살 때 맨유에 처음 입단한 뒤 맨유의 풀백을 책임졌었던 성골 유스다.
2019년 9월 리그컵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른 윌리엄스는 노리치 시티와 입스위치 타운에서 임대 생활을 하기 전까지 맨유에서 51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 윌리엄스는 입스위치로 임대를 떠난 뒤 17경기에 출전해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금요일 오후 윌리엄스는 자신의 SNS에 아카데미와 1군 시절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맨유에게 작별 메시지를 남겼다. 윌리엄스는 “이런 글을 올리지 않기를 바랐지만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다. 7살 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 클럽은 클리프에서 캐링턴까지 매일 매일 내 삶의 일부였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하지만 평생을 함께할 형제를 만들 수 있었기 때문에 지난 17년을 함께한 팀 동료들에게 감사하고 싶다. 키트맨, 유지보수 직원, 보안, 피지오 등 내가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던 스태프들과 물론 코치님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윌리엄스는 마지막으로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최고 수준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클럽의 중추인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이다. 한번 레즈는 영원한 레즈다”라고 올렸다.
이를 본 맨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이 게시물에 "브랜든, 네가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영광이었다. 우리는 당신의 다음 단계를 면밀히 주시하고 모든 단계에서 당신의 뒤에 있을 것이다. 한 번 레즈는 영원한 레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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