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패패승승' 강인권 감독 미소 "신민혁·김형준 활약 합쳐져 승리했다" [MD대전]
대전=심혜진 기자 2024. 6. 8. 20:37
[마이데일리 = 대전 심혜진 기자] NC 다이노스가 4연패 탈출 이후 연승 모드로 전환했다.
NC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전날(7일) 6-2 승리에 이어 연이틀 한화를 꺾은 NC는 지난달 21~22일 고척 키움전 이후 17일 만에 연승을 달렸다. NC는 30승1무32패를 기록하며 6위를 유지했다.
선발투수 신민혁이 7이닝 4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2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장단 12안타가 터졌다. 신민혁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 포수 김형준이 3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박민우, 손아섭, 데이비슨 등이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강인권 감독은 "선발 신민혁이 7이닝 2실점으로 선발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승리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공·수 김형준의 활약과 신민혁의 호투가 합쳐져 승리할 수 있었다"며 "팬들의 큰 성원과 응원에 힘입어 오늘 경기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었다. 감사하다는 인사드리고 싶다. 내일 경기도 준비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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