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TOP배] 오프시즌에도 뜨거운 열기의 안양 정관장 아레나... 주인공은 TOP 초등부 맏형 라인!
안양/조형호 2024. 6. 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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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일차의 피날레는 초등부 맏형 라인 6학년들이 장식했다.
지난 6일(목)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정관장 레드부스터즈&TOP농구교실과 함께하는 디비전 리그'가 개막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TOP농구교실(김시완 대표)가 주최 및 주관을 맡았고, 안양 정관장과 블랙라벨, 타입, 몰텐, 점프볼, 화이트라벨이 후원한다.
이어진 2일차에서는 6학년부 6개 조의 리그전이 펼쳐지며 더욱 열기를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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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형호 기자] 대회 2일차의 피날레는 초등부 맏형 라인 6학년들이 장식했다.
지난 6일(목)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정관장 레드부스터즈&TOP농구교실과 함께하는 디비전 리그’가 개막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TOP농구교실(김시완 대표)가 주최 및 주관을 맡았고, 안양 정관장과 블랙라벨, 타입, 몰텐, 점프볼, 화이트라벨이 후원한다.
1일차에는 중2부 8개 조와 중3부 B조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어진 2일차에서는 6학년부 6개 조의 리그전이 펼쳐지며 더욱 열기를 달궜다.
초등부의 맏형 라인으로써 안정적인 경기력과 강한 승부욕으로 관중들을 즐겁게 한 6학년부, 그리고 이들 중 가장 뛰어난 활약으로 MVP에 선정된 6인의 소감을 들어봤다.
6학년부 MVP 수상소감
변성훈(프리스타일/A조)_감기에 걸려서 기침도 하고 목이 불편했는데 친구들이 도와줘서 우승할 수 있었어요. 우리 팀 친구들 개개인의 실력도 좋고 팀적으로도 호흡이 잘 맞아서 좋은 성적 거둔 것 같아요. 중학교 진학까지 얼마 안 남았지만 중학교에 가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농구를 계속하고 싶어요.
한태주(라온챌린저스/B조)_팀원들과 함께 뛸 기회가 있었다는 게 가장 재밌는 부분이었어요. 긴장을 많이 해서 우승이나 MVP는 예상 못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둬서 더욱 기분이 좋기도 해요. 사실 첫 우승이거든요. 우승을 해보니 예상보다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조승우(상아에이스/C조)_두 번째 출전한 대회인데도 떨려서 걱정이 많았어요. 하지만 친구들이 생각보다 잘해주더라고요. 덕분에 저도 자연스럽게 긴장이 풀리고 자신감도 생겼던 것 같아요. 그래서 평소 하던 대로 하다 보니 우승도 하고 MVP를 받았다고 생각해요. 분위기가 훈련 때보다 무겁고 부담감이 있었는데 농구 시합 자체는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김찬우(만월몬스터즈/D조)_ 애들이랑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재밌었어요. 우승이나 MVP를 받는 게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상대도 강하다고 들었기 때문에 더욱 걱정이 많았어요. 사실 저번에 붙어본 상대도 있었는데 우리가 실력이 늘어서 그런지 걱정보다는 쉬운 경기를 펼친 것 같아요. 다음 대회에도 친구들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해서 우승하고 싶습니다!
김하언(장서6/E조)_대회를 앞두고 신나기도 하면서 긴장되기도 했어요. 근데 뭔가 대회 전부터 우승을 할 것 같았어요. 지난 디비전 때 3등에 머물렀는데 그때보다 우리 팀의 실력과 자신감이 올라서 가능성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죠. 이번에 우승을 경험한 만큼 다음 대회에서도 또 우승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정지훈(한울드래곤즈/F조)_긴장을 많이 했지만 팀원들도 평소보다 잘해준 것 같고 팀 분위기가 엄청 좋았어요. 거기다가 운까지 따라줘서 MVP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친구들에게 “모두 다 잘해줬고 다음에도 함께 우승하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사진_TOP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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