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일요일 차차 맑아져…낮 최고기온 30도까지

김세린 2024. 6. 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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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오전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부터 저녁 사이 전라 동부, 경북권 남부, 경남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내일 오전까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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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최혁 기자


일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오전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부터 저녁 사이 전라 동부, 경북권 남부, 경남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내일 오전까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에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중부 서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1.5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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