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서 내 캐리어만 왜 늦게 나오나 했더니…'이것' 때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항에서 캐리어를 쉽게 찾기 위해 리본이나 러기지택 등 액세서리를 다는 행위가 오히려 캐리어 인도를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는 '수화물 담당자가 여행용 캐리어에 리본을 묶는 승객에게 보내는 경고'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승객들이 위탁 수화물을 더 원활하게 찾기 위해 캐리어에 리본이나 러기지택 등을 다는 경우가 있다"며 "이런 액세서리들로 인해 수하물이 수하물 인도장에 도착하는 것이 지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공항에서 캐리어를 쉽게 찾기 위해 리본이나 러기지택 등 액세서리를 다는 행위가 오히려 캐리어 인도를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는 '수화물 담당자가 여행용 캐리어에 리본을 묶는 승객에게 보내는 경고'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승객들이 위탁 수화물을 더 원활하게 찾기 위해 캐리어에 리본이나 러기지택 등을 다는 경우가 있다"며 "이런 액세서리들로 인해 수하물이 수하물 인도장에 도착하는 것이 지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 국제공항의 수하물 처리 담당자의 말을 인용해 "수하물 부착물이 승객들의 캐리어 인도를 지연시킨다"고 밝혔다.
그는 "승객들이 캐리어 식별을 위해 묶는 리본 등은 수하물 보관소에서 가방을 스캔하는 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캐리어를 자동으로 스캔할 수 없는 경우 수동으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비행기에 실리지 못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리본이나 캐리어에 붙어 있는 스티커 등이 없을 때 수화물이 더 일찍 도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는 "스캔 과정에서 혼동을 일으킬 수 있으니, 캐리어에 붙어 있는 오래된 스티커들은 뗄 것을 권장한다"고 했다. 또 캐리어를 위탁 수화물에 맡기기 전 손상 방지를 위해서는 캐리어 바퀴를 위로 올려놓을 것을 조언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북 위협 좌시 않아…통일 대한민국도 더 강해져야 가능"
- 2주간 美 출장 떠난 이재용 회장, '삼성 위기' 타개할 해법 갖고 돌아올까?
- '전신 타투' 제거했다던 한소희, 옆구리에 남겨둔 비밀스러운 '꽃 타투' 공개 [엔터포커싱]
- 서울대병원 "전공의 사태 해결 안되면 17일부터 전체 휴진"
- “호국영령에 묵념” 충북 곳곳 현충일 추념식 열려
- 서초구가 쏘아 올린 대형마트 '새벽영업'
- [1%의 선택] '밈 주식' 480% 폭등에 손 털었나…게임스탑, 순매도 1위
- [특징주] 에코프로머티, 급등…EU가 중국 전기차에 관세 부과
- "'몽탄신도시'가 뜬다"
- 여초 커뮤니티 '얼차려 사망 훈련병' 두고 "사망 축하, 세상 깨끗해졌다" 조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