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디저트’에 푹 빠진 MZ…유튜브서 난리라는 ‘두바이 초콜릿’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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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반대편 중동에서 온 디저트들이 대한민국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Fix Dessert Chocolatier)'라는 디저트 업체가 만든 제품이다.
또한 유튜버 ZPP(지뻔뻔)의 두바이 초콜릿 영상 3개의 조회수는 800만회를 넘겼다.
두바이 초콜릿 이전에도 새콤달콤한 맛이 매력인 이란의 전통 디저트 '라바삭'(lavashak)이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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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초콜릿’ 직접 만들어 먹방
이란 디저트 ‘라바삭’도 인기몰이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SNS 숏폼에서 인기를 끈 일명 두바이 초콜릿이 품절대란을 맞고 있다. 해외 인플루언서들을 중심으로 두바이 초콜릿 관련 영상이 퍼지면서 찾는 사람들도 늘어난 것이다.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Fix Dessert Chocolatier)’라는 디저트 업체가 만든 제품이다. 두꺼운 초콜릿 안에 카다이프(중동 지역의 얇은 국수)를 버터에 볶은 것과 피스타치오 크림을 섞은 필링을 채운 디저트다.
한국에서 구하기 어렵다 보니 유튜버들은 재료를 구매해 직접 두바이 초콜릿을 제조하는 영상을 찍어 올리기도 한다.
두바이 초콜릿 만드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올린 유튜버 ‘이상한 과자가게‘의 영상 조회수는 324만회를 넘겼다. 두바이 초콜릿 제조 관련 숏츠 영상 4개 조회수를 합치면 1000만회에 가깝다. 또한 유튜버 ZPP(지뻔뻔)의 두바이 초콜릿 영상 3개의 조회수는 800만회를 넘겼다.
두바이 초콜릿을 처음 소개한 건 유명 인플루언서인 마리아 베하라(mariavehera257)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픽스사와 협업해 두바이 초콜릿 ASMR 먹방 영상을 만들었고, 조회수가 5200만회를 넘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라바삭이란 페르시아어로 과일 가죽이라는 뜻으로, 과일에 설탕과 레몬즙을 넣고 졸여 소스 형태로 만든 뒤 얇게 펴서 2~3시간 말리는 형식으로 만들어진다. 다 마른 과일 가죽 위에 과일시럽이나 소스를 뿌려 먹는 디저트다.
라바삭 역시 SNS를 통해 인기몰이를 했다. ‘이상한 과자가게’, ‘프롬서희’, ‘아누누’ 등 유명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라바삭 관련 콘텐츠를 올리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해외직구 통해 얻거나 직접 만든 라바삭을 먹는 콘텐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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