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범근♥' 이미주 "연애한 후 여자친구 소원 못봐"→소원 "날 버렸다" 고백 [놀면뭐하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축구선수 송범근과 연애를 시작한 후 절친 여자친구 소원과 못 만났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멤버들이 지인들을 초대해 '환상의 플리마켓'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미주의 절친인 그룹 여자친구 출신 소원이 플리마켓을 찾았다. 유재석은 "진짜 오랜만이다. 어떻게 지냈냐"고 반갑게 소원을 맞이했다. 그러면서 "미주하고 되게 친하다고 들었다"고 했다.
이에 소원은 "친한데 최근에는 (못 봤다)"고 밝혔다. 이에 미주는 "제가 연애한 이후로는 못 봤다"고 했고, 소원은 "절 버렸거든요"라고 장난을 쳤다.
두 사람이 친구냐고 묻는 하하에게 미주는 "(소원이) 동생인데 활동을 같이 했어서 너무 친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소원은 플리마켓 물건을 보다가 유재석의 보드게임을 보고 혹 했고, 정가 2만 2천원 보드게임을 5천원에 구입했다.
이어 주우재의 재킷과 가방에 관심을 보였다. 주우재가 3만원을 생각하고 "3장만 달라"고 했는데, 소원은 "3천원?"이라고 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그러면서 슬러시는 3천원에 주고 사겠다고 해 황당한 웃음을 짓게 했다.
유재석은 미주에게 소원이 재킷과 가방을 구매할 수 있게 돈을 빌려주라고 했다. 그때 소원은 돈이 있다며 현금 뭉텅이를 꺼내 눈길을 끌었고, 결국 2만원에 두 가지를 구매했다.
또 소원은 "저 돈 많이 벌고 싶다"면서 하하의 코끼리 인형을 5만원에 사갔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