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집에 주우재 옷이 반” 플리마켓서 물욕 폭발, 유재석 “눈이 돌아”(놀뭐)

이하나 2024. 6. 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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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이 놀뭐 플리마켓 큰손으로 등극했다.

갓생 편에서 나온 국수를 받았다는 김석훈은 유재석에게 "그거 왜 그렇게 맛있니? 깜짝 놀랐다. 왜 안 불렀어 그 때. 혼자 가서 곱빼기로 먹던데. 사장님이 캐릭터가 참 좋더라"고 반응했다.

본격적으로 물건을 둘러보던 김석훈은 "우리 집에는 내 옷 반, 주우재 옷 반이다"라고 말했다.

김석훈은 "네 옷 좋은 것 많아. 좋더라"고 반응했고, 유재석은 실제 의류 매장 사장 같은 주우재 모습에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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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석훈이 놀뭐 플리마켓 큰손으로 등극했다.

6월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김석훈이 첫 손님으로 놀뭐 플리마켓을 방문했다.

김석훈이 첫 손님으로 등장하자, 유재석은 “너 좀 연예인 됐다?”라고 달라진 모습에 놀랐다. 김석훈은 “염색 했다”라고 수줍게 답했다.

갓생 편에서 나온 국수를 받았다는 김석훈은 유재석에게 “그거 왜 그렇게 맛있니? 깜짝 놀랐다. 왜 안 불렀어 그 때. 혼자 가서 곱빼기로 먹던데. 사장님이 캐릭터가 참 좋더라”고 반응했다.

본격적으로 물건을 둘러보던 김석훈은 “우리 집에는 내 옷 반, 주우재 옷 반이다”라고 말했다. 김석훈은 결혼기념일을 앞두고 이미주의 마사지기를 구매했고, 유재석이 내놓은 콜드플레이와 방탄소년단 컬래버레이션 곡이 담긴 LP를 구매했다.

주우재는 “연예인 형. 오늘 형님이 가져오신 에코백 작지 않나”라고 호객 행위를 했다. 김석훈은 “네 옷 좋은 것 많아. 좋더라”고 반응했고, 유재석은 실제 의류 매장 사장 같은 주우재 모습에 폭소했다.

김석훈은 주우재가 추천한 메일 백과 카고 바지, 재킷, 셔츠까지 한 번에 구매했다. 유재석은 “석훈이가 물건 보면 눈이 도네”라고 김석훈의 물욕에 놀랐다. 주우재가 “셔츠는 일반 제품이 아니다. 컬래버레이션 제품이다”라고 판매 가격을 고민하자, 유재석은 “내 친구다. 싸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주우재는 “제 친구가 아니지 않나”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석훈은 “오래 볼 수도 있다?”라며 주우재에게 말했고, 고민 끝에 주우재는 모두 합쳐 5만 원에 판매했다. 이어 김석훈은 하하 모자까지 3천 원에 구매한 뒤 “내가 블랙홀에 빠진 느낌이 든다”라면서도 “‘놀면 뭐하니’ 오면 가져가는게 많고 좋다”라고 말했다.

이이경, 박진주를 포함해 모두 김석훈 덕분에 개시를 마쳤고, 하하의 운동화까지 6천 원에 추가 구매했다. 하하는 “역시 사치 형”이라고 말했고, 주우재는 “형이 오늘 사신 것 가치로 따지면 50만 원이 넘는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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