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환경부 장관에 "홍수 대비 저류지 조기 조성" 촉구

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2024. 6. 8. 1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지역내 하천 범람을 막기 위해 정부를 상대로 신속한 저류조 설치와 원주민 지원책 마련을 거듭 촉구했다.

8일 광명시는 전날 박 시장이 목감천 개웅교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홍수 대응 현황과 저류지 등 하천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있는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지역내 하천 범람을 막기 위해 정부를 상대로 신속한 저류조 설치와 원주민 지원책 마련을 거듭 촉구했다.

8일 광명시는 전날 박 시장이 목감천 개웅교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홍수 대응 현황과 저류지 등 하천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박 시장이 지난 2022년 8월 16일 수해 현장을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목감천 상류의 대규모 저류지 조기 조성을 건의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목감천 정비사업은 지난 4월 착공했다.

박승원 시장은 한 장관과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관계기관장에게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의 차질 없는 신속한 추진과 현재 표류 중인 광명시 토지주 439명에 대한 대토보상 등 원주민 재정착 지원 방안을 수립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한화진 장관은 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조치 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요구했다. 또 목감천 수위가 상승할 경우 시민 안전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시는 광명동 상습 홍수피해 방지 목적의 저류지 조성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임시 저류지 준공과 목감천 AI 홍수예보 시스템 구축 등을 마친 상태다.

광명지역에서는 2022년 8월 나흘간 내린 503mm 폭우로 72가구, 109명의 이재민과 공장, 농경지 등의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