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한항공 기내식 수의계약 이상해? 대통령실·관저 공사 다 까자"

김효진 2024. 6. 8. 1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과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기내식, 대통령실, 관저공사 수의계약을 다 까자"고 말했다.

8일 이 의원은 페이스북에 "대한항공이 기내식 수의계약한 게 이상해 보이는 사람들은 마땅히 '다누림건설'이 대통령실 공사를 수의계약한 것을 이상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과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기내식, 대통령실, 관저공사 수의계약을 다 까자"고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사진=곽영래 기자]

8일 이 의원은 페이스북에 "대한항공이 기내식 수의계약한 게 이상해 보이는 사람들은 마땅히 '다누림건설'이 대통령실 공사를 수의계약한 것을 이상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스스로 불리한 상황을 자초하고 있다는 의미로 "셀프로 스노우볼을 굴린다"라고도 했다.

이 의원이 지적한 '다누림건설'은 지난 2022년 용산 대통령실 리모델링 공사에 참여한 업체다. 당시 야권에서는 신생업체인 다누림건설이 수의계약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대표 시절인 지난 2022년 6월13일 다누림건설 논란에 대해 "보안성부터 시작해서 그런 것들을 고려해서 내린 판단인지 저희가 한번 검토해 보겠다"며 대통령실을 겨냥한 바 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