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조바른 감독→송승현, 3쌍 오늘(8일) 나란히 결혼…축하 봇물 [종합]

이게은 2024. 6. 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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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연예계에서 세 커플이 웨딩마치를 울렸다.

배우 김보라,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배우 윤지유가 인생 2막을 열며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함께 그룹 활동을 했던 정용화, 배우 곽동연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송승현의 결혼을 축하해 줬다.

송승현은 2009년 FT아일랜드의 기타리스트로 데뷔했으며 2019년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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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오늘만 연예계에서 세 커플이 웨딩마치를 울렸다. 배우 김보라,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배우 윤지유가 인생 2막을 열며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8일 김보라는 서울 모처에서 조바른 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보라와 조 감독은 지난 2021년 영화 '괴기맨숀'을 함께 작업하며 인연을 맺었고 3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축가는 절친인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맡았다. 이수현은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를 부르며 핑크빛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했다. JTBC 드라마 'SKY캐슬'로 함께 얼굴을 알렸던 배우 김혜윤을 비롯해 배우 진지희, 어반자카파 조현아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김보라는 2005년 KBS2 드라마 '웨딩'을 통해 데뷔했으며 '예쁜 남자', '후아유-학교 2015'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다가 'SKY캐슬'로 크게 주목받았다. MBC 새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출연을 앞두고 있다.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도 이날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함께 그룹 활동을 했던 정용화, 배우 곽동연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송승현의 결혼을 축하해 줬다.

송승현은 결혼식을 올린 후 미국으로 떠나 요식업 사업가로 인생 2막을 열 예정. 앞서 그는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 FT아일랜드를 나와 배우로 일한 지 4년이 지나가는데 새로운 일, 환경보다도 힘든 것은 언제 올지 모르는 불확실한 기다림과 인간관계가 있었다"라면서 "무슨 일을 하더라도 쉬운 일, 관계는 절대 없겠지만 저를 위해 하루하루 매일 달릴 수 있는 건강한 규칙적인 새로운 삶을 도전해 보려고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송승현은 2009년 FT아일랜드의 기타리스트로 데뷔했으며 2019년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윤지유도 이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윤지유는 2002년 KBS 인기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2007년 큰 인기를 끈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윤은혜 동생 고은새 역을 맡아 주목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미워도 다시 한번 2009' '드림하이' '내 사위의 여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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