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아파트서 정전…주민 4명 승강기에 갇혔다가 구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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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오후 2시 20분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동의 1,500여 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3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이 정전으로 주민 4명이 승강기에 갇혔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전기가 끊기면서 나머지 주민들도 가전 제품이 작동을 멈추는 등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의 자체 변전설비가 고장 나면서 전기 공급이 끊겼다"며 "오후 5시 35분에 복구 작업을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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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오후 2시 20분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동의 1,500여 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3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이 정전으로 주민 4명이 승강기에 갇혔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전기가 끊기면서 나머지 주민들도 가전 제품이 작동을 멈추는 등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 입주민은 "그냥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가 모든 전원이 다 꺼졌고요. 저희 세대의 문제인 줄 알고 분전함 스위치를 내렸다, 올렸다 했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경비실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내려갔더니 엘리베이터도 정전돼 있었다"며, "다른 입주민들하고 세대를 다 돌아보니까 여기 상가부터 여기 전체 동에 다 지금 전기가 다 나갔더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의 자체 변전설비가 고장 나면서 전기 공급이 끊겼다"며 "오후 5시 35분에 복구 작업을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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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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