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이재원 스승, 덕장 유정민 감독 한광BC 감독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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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최고의 덕장(德將)이 귀환했다.
지난해까지 서울고 사령탑을 맡았던 유정민 감독이 지난 5월부터 한광BC 감독으로 부임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전달했다.
유정민 감독은 MHN스포츠와의 전화 통화에서 "부임한 지 한 달 정도 됐다. 뒤늦게 소식 전해드려 죄송하다."라며 "프리미어BC에서 함께 했던 선수 일부를 포함하여 한광BC에서 새롭게 야구 인생을 개척하려고 한다.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라며 성원을 부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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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고교야구 최고의 덕장(德將)이 귀환했다.
지난해까지 서울고 사령탑을 맡았던 유정민 감독이 지난 5월부터 한광BC 감독으로 부임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전달했다. 당초 유정민 감독은 새로 창단한 프리미어BC의 초대 감독으로 내정되어 선수 모집에 열중했으나,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제시한 최소 엔트리를 채우지 못하여 이마트배 및 전반기 주말리그 참가를 하지 못했다.
이후 유정민 감독과 선수들이 절치부심하여 개인운동에 열중했으나, 이번에 한광BC의 제안을 받아 또 다른 클럽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유정민 감독은 MHN스포츠와의 전화 통화에서 "부임한 지 한 달 정도 됐다. 뒤늦게 소식 전해드려 죄송하다."라며 "프리미어BC에서 함께 했던 선수 일부를 포함하여 한광BC에서 새롭게 야구 인생을 개척하려고 한다.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라며 성원을 부탁해 왔다.
기존 베이스볼클럽과 달리 한광BC는 학교연계형 클럽팀이기에 선수들은 서울 한광고등학교 소속으로 수업에 참가하면서 대회를 소화해야 한다. 한광BC는 창단한 지 올해 만 3년째이지만, 전학생들을 중심으로 전력을 재편, 이번 시즌 전반기 주말리그에서 3승 3패를 기록했다. 비록 이마트배 1회전 탈락으로 전국 본선에서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청룡기 선수권을 준비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후반기 주말리그에서는 현재 2승 1패를 기록중이다.
유정민 감독은 서울고 재직 시절, 강백호(KT)를 비롯하여 이재원(LG)의 성장에 도움을 주었으며, 안재석(두산), 이재현(삼성), 조세진(롯데)의 스승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투수 출신답게 이병헌(두산)을 포함한 주승우(키움), 정우영(LG), 최현일(LA 다저스), 김서현(한화), 전준표(키움), 이찬솔(보스턴 레드삭스) 등을 배출하는 데 일조했다.
이로써 유정민 감독은 지난해 11월 모교 서울고 감독에서 퇴임한 이후 6개월 만에 후반기 주말리그부터 모습을 드러낼 수 있게 됐다.
사진=MHN스포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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