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 진출. 2연속 국제대회 우승 도전

류동혁 2024. 6. 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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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삼성생명)이 결승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중국 왕즈이(세계 6위)를 2대0(23-21, 21-13)으로 물리쳤다.

20-21 1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안세영은 괴력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이 2024년 파리올림픽 직전 마지막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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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을 불끈 쥔 안세영 (영종도=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배드민턴 안세영이 취재진과 인터뷰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3.19 bin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이 결승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중국 왕즈이(세계 6위)를 2대0(23-21, 21-13)으로 물리쳤다.

1세트는 접전이었다. 20-21 1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안세영은 괴력을 발휘했다. 3연속 득점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안세영은 압도적 기량을 보였다. 10-5로 앞선 안세영은 강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완승을 거뒀다.

지난 주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2주 연속 국제대회 우승을 눈 앞에 뒀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이 2024년 파리올림픽 직전 마지막 대회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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