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우승에 성큼…안세영, 배드민턴 인도네시아오픈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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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의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이 '2024 인도네시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정상에 한 발짝 다가섰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8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오픈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6위 왕즈이(중국)를 2-0(23-21 21-13)으로 제압했다.
지난 2일 싱가포르 오픈을 제패한 안세영은 2주 연속 우승이자 시즌 4번째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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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배드민턴의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이 '2024 인도네시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정상에 한 발짝 다가섰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8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오픈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6위 왕즈이(중국)를 2-0(23-21 21-13)으로 제압했다.
안세영은 2024 파리 올림픽의 전초전으로 볼 수 있는 이번 대회에서 경기력과 컨디션 향상에 전념하며 최종 점검에 임하고 있다.
이날 접전 끝에 1게임을 따낸 안세영은 2게임에서 8점 차까지 격차를 벌리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허빙자오와 왕즈이 등 중국 선수들을 연파하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간 안세영은 결승 무대에 올랐다.
승승장구 중인 안세영은 우승 메달까지 노린다. 지난 2일 싱가포르 오픈을 제패한 안세영은 2주 연속 우승이자 시즌 4번째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9일 천위페이(중국)-카롤리나 마린(스페인) 경기의 승자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여자 복식 세계랭킹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도 결승 진출을 겨냥한다. 8일 세계랭킹 3위 류성수-탄닝 조(중국)와 준결승전에서 격돌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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