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더운 열대야…올빼미 고객 모시기 경쟁 '치열'

오늘의집·이케아 여름맞이 세일
시몬스·에이스침대 냉감제품 선봬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기상청은 최근 기상청 기상강좌를 통해 6월과 8월 기온이 평년 대비 높을 확률을 50%, 비슷할 확률을 30%, 낮을 확률을 20%로 예측했다.

올 여름 역시 덥고 폭염 발생이 잦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됨에 따라 기업들이 각종 할인 행사와 냉감 아이템 출시 등으로 이른 열대야 대비 고객 잡기에 나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은 오는 16일까지 여름맞이 '쿨썸머 빅세일'을 진행한다.

여름 대표 가전을 비롯해 패브릭, 주방용품, 생필품, 식품 등 여름에 필요한 모든 카테고리의 1200여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인기 아이템을 매일 14개씩 특가에 판매하는 '매일 특가'에는 LG전자의 오브제 칸 에어컨, 삼성전자의 인버터 제습기, 믹스앤매치의 냉감 여름이불세트, 한빛카페트의 에어쿨 여름 소파패드 등이 포함돼 있다.

이케아는 오는 25일까지 시원하게 할인하는 여름맞이 세일을 실시한다.

이케아는 행사 기간 침대, 암체어, 서랍장, 조명, 쿠션 등 1000여개의 다채로운 홈퍼니싱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시몬스는 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N32 매트리스'와 케노샤 홈 '매트리스 쿨링 패드'를 추천했다.

N32는 비건 인증을 획득한 매트리스 컬렉션이다. 자체 개발한 '액티브 리프레시 폼'은 강력한 통기성을 선사하고, 피부와 닿는 매트리스에 천연 소재의 식물성 린넨 자가드 원단을 더해 열감을 해소했다.

시몬스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케노샤 홈 매트리스 쿨링 패드는 리에스터 51%, 폴리에틸렌 49% 함유 소재가 적용돼 열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뒷면은 60수 면 100%가 적용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에이스침대는 여름 대비 '쿨링 바디필로우'를 선보였다.

쿨링 바디필로우는 열전도율이 뛰어난 폴리에틸렌을 54% 함유한 '포르페' 냉감 원사를 사용해 피부 표면 온도를 빠르게 낮추고, 장시간 시원함을 유지시킨다.

제품에 사용된 '웰크론'은 국내 생산한 웰로쉬 원단으로 제작돼 알레르기 방지 기능도 더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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