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앞둔 신축 아파트서 하자 1000건 적발…국토부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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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을 앞둔 신축 아파트에서 하자 1000여 건이 발견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준공이 임박한 전국 아파트 단지 중 23곳의 건설 현장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1000여 건의 하자가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 대상은 6개월 내 입주가 예정된 171개 단지 중 최근 부실시공 사레가 발생한 현장이나 최근 5년간 하자 판정 건수가 많은 상위 20개 시공사 현장, 벌점 부과 상위 20개 사 현장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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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을 앞둔 신축 아파트에서 하자 1000여 건이 발견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준공이 임박한 전국 아파트 단지 중 23곳의 건설 현장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1000여 건의 하자가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단지당 약 40건 이상의 하자가 발견된 것이다.
다만 대부분 도배나 창호 등 마감재상 문제로 벌점이나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 조치를 받은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 처분은 설계대로 시공하지 않았거나 철근 누락, 콘크리트 강도 부족 등에 대한 하자일 경우에만 해당한다.
이번 특별 점검 대상은 6개월 내 입주가 예정된 171개 단지 중 최근 부실시공 사레가 발생한 현장이나 최근 5년간 하자 판정 건수가 많은 상위 20개 시공사 현장, 벌점 부과 상위 20개 사 현장 등이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발견된 하자는 즉시 보수하도록 했으며 즉각 조치가 어려운 경우 시행사가 지방자치단체에 조치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했다"며 "지자체가 조치 계획서대로 이행됐는지 확인한 후 시공 승인을 내줄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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