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결혼 조세호 “예비신부가 명품 그만 사라고, 남창희가 줬다고 거짓말”(핑계고)

이하나 2024. 6. 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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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가 예비신부를 만난 후 변화를 공개했다.

아직까지 여자친구와 다툰 적이 없다는 조세호 말에 남창희는 "아내 될 분의 시중을 잘 들더라"고 장난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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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뜬뜬’ 채널 ‘핑계고’ 영상 캡처)
(사진=‘뜬뜬’ 채널 ‘핑계고’ 영상 캡처)
(사진=‘뜬뜬’ 채널 ‘핑계고’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조세호가 예비신부를 만난 후 변화를 공개했다.

6월 8일 ‘뜬뜬’ 채널에는 ‘12부 리그의 사랑 이야기는 핑계고’ 콘텐츠 영상이 공개 됐다.

10월 결혼을 앞둔 조세호에게 유재석은 “결혼 발표를 한 7개월 전에 했다”라고 물었다. 조세호는 “제가 결혼 발표를 일찍 했다. 그분 마음 변할까 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직까지 여자친구와 다툰 적이 없다는 조세호 말에 남창희는 “아내 될 분의 시중을 잘 들더라”고 장난을 쳤다. 조세호는 “감사한 사람이니까 잘해야지. 누군가의 영원한 집사가 되어서”라고 답했다.

남창희는 “제가 들어보니까 예비 신부님께서 명품 좀 그만 사라고 한다고”라고 전했다. 조세호는 “그대가 나의 최고의 브랜드인데 왜 다른 브랜드를 입냐고 얘기해줬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이 “형수님도 유머가 좋으시네”라고 놀라자, 조세호는 “정말 재밌다. ‘오빠 팔짱 좀 껴도 돼요?’라고 하고 본인 팔짱을 끼는 친구다. 유머코드가 잘 맞는다”라고 여자친구 자랑을 했다.

훨씬 온화해 보인다는 말에 조세호는 “정신없이 막 쫓기듯 살았는데, 최근에는 내 걸음 속도가 조금씩 느려지고 있다는 걸 느낀다”라고 답했다. 케이윌은 “지금 되게 자연스럽고 여유있어 보인다”라고 반응했고,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를 보냈다. 유재석도 “진심으로 잘 살 거다”라고 응원했다.

이어 조세호는 “진짜 신기한 게 뭔가 소비를 하려고 해도 ‘이거 살 돈으로 여자친구랑 좋은데 가서 맛있는 밥 먹는 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답했다.

명품 지출이 줄었냐는 질문에 조세호는 “막 줄이진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유재석이 “지출을 줄인 게 아니라 벌이를 늘렸다”라고 설명하자, 조세호는 “일을 열심히 한다. 예전에 비해서 (지출이) 줄기는 했지만 너무 사고 싶은 건 사야 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사고 나서 여자친구한테는 '남창희가 선물해 줬다'고 한다. 여자친구가 '그 오빠는 선물을 왜 이렇게 많이 줘?'라고 하면 ‘나도 많이 하잖아’라고 한다”라고 답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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