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이 교감 뺨 때리고 욕설..전북교육감 "재발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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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초등학생이 교감을 폭행하는 등 교권 침해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재발방지를 약속했습니다.
8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서 교육감은 전날 전북 전주시의 한 초등학교를 찾아 교원들을 위로하고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서 교육감은 "피해 교원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고, 학교가 정상적인 교육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능한 범위의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피해 교원과 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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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초등학생이 교감을 폭행하는 등 교권 침해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재발방지를 약속했습니다.
8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서 교육감은 전날 전북 전주시의 한 초등학교를 찾아 교원들을 위로하고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3일 3학년 초등생 A군이 교감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욕설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군은 무단 조퇴하려다 제지 당하자, 가방을 휘두르고 침을 뱉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 교육감은 "피해 교원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고, 학교가 정상적인 교육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능한 범위의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피해 교원과 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그는 "피해자 지원뿐만 아니라 위기 학생과 보호자에 대한 지원을 통해 모두가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A군은 초등학교 입학 후 7차례나 학교를 옮겨 다니는 등 폭력적인 성향을 보여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이후 A군의 어머니는 오히려 학교를 찾아가 항의하며 담임교사의 팔뚝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도교육청은 해당 학생을 분리조치했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담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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