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이원주, 선수 순위 1위 이태경 꺾고 8강 行
강윤식 2024. 6. 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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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개인전 16강
▶대전하나시티즌 이태경 0 대 2 WH게이밍 이원주
1세트 이태경 2 대 3 이원주
2세트 이태경 3 대 4 이원주
WH게이밍의 이원주가 1라운드 선수 순위 1위 이태경을 꺾고 8강에 올랐다.
이원주가 8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2라운드 개인전 16강에서 이태경을 2 대 0으로 꺾었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빛난 경기였다. 1, 2세트 모두 난타전을 펼친 끝에 이원주가 1라운드 무서운 기세를 보여줬던 이태경을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다.
1세트에서 이원주는 경기 초반 셰우첸코를 활용해 가까운 포스트를 노리는 상대의 절묘한 슛에 첫 실점했다. 곧바로 포를란을 활용한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어진 수비 상황에서 운이 따라주지 않으며 곧바로 리드를 내줬다. 이후 위협적인 중거리 슛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지만, 결국 1 대 2로 뒤진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끌려가는 상황에서 후반을 맞은 이원주는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이태경을 괴롭혔다. 이를 통해 후반전을 완벽히 자신의 흐름으로 만들었다. 집중력 있는 상대 수비에 좀처럼 득점을 만들지 못했지만, 계속 두드린 끝에 경기 막판 칸셀루로 동점 골을 터트렸다. 이후 돌입한 연장전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고, 이번에도 마지막 순간에 극적인 골을 터트리며 첫 세트를 챙겼다.
▶대전하나시티즌 이태경 0 대 2 WH게이밍 이원주
1세트 이태경 2 대 3 이원주
2세트 이태경 3 대 4 이원주
WH게이밍의 이원주가 1라운드 선수 순위 1위 이태경을 꺾고 8강에 올랐다.
이원주가 8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2라운드 개인전 16강에서 이태경을 2 대 0으로 꺾었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빛난 경기였다. 1, 2세트 모두 난타전을 펼친 끝에 이원주가 1라운드 무서운 기세를 보여줬던 이태경을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다.
1세트에서 이원주는 경기 초반 셰우첸코를 활용해 가까운 포스트를 노리는 상대의 절묘한 슛에 첫 실점했다. 곧바로 포를란을 활용한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어진 수비 상황에서 운이 따라주지 않으며 곧바로 리드를 내줬다. 이후 위협적인 중거리 슛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지만, 결국 1 대 2로 뒤진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끌려가는 상황에서 후반을 맞은 이원주는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이태경을 괴롭혔다. 이를 통해 후반전을 완벽히 자신의 흐름으로 만들었다. 집중력 있는 상대 수비에 좀처럼 득점을 만들지 못했지만, 계속 두드린 끝에 경기 막판 칸셀루로 동점 골을 터트렸다. 이후 돌입한 연장전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고, 이번에도 마지막 순간에 극적인 골을 터트리며 첫 세트를 챙겼다.
기세를 몰아 이원주는 2세트도 시작과 함께 공격을 퍼부었다. 전반 21분에는 날카로운 침투 패스로 기회를 만들었고, 모먼트 호나우두의 피지컬을 살리면서 첫 골을 터트렸다. 득점 이후에도 이원주는 거칠게 이태경을 공략했다. 다양한 공격 패턴을 활용해 연달아 상대를 위협했다. 결국 전반 종료 직전 한 골을 더 달아났다.
후반전에는 득점을 위해 밀고 올라오는 이태경의 움직임에 분위기를 다소 넘겨줬다. 결국 만회 골을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다시 공세를 취한 이원주는 박스 근처에서 침착한 패스 플레이를 뽐내며 세 번째 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이후 연달아 이태경에 두 골을 내주면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두 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연장에 들어섰지만, 이원주의 공격적인 움직임은 멈추지 않았다.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통해 경기를 주도했다. 그럼에도 좀처럼 득점을 만들지 못하며 승부차기가 유력해지는 듯 보였다. 하지만 결국 경기 종료 직전 결승 골을 뽑아내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후반전에는 득점을 위해 밀고 올라오는 이태경의 움직임에 분위기를 다소 넘겨줬다. 결국 만회 골을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다시 공세를 취한 이원주는 박스 근처에서 침착한 패스 플레이를 뽐내며 세 번째 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이후 연달아 이태경에 두 골을 내주면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두 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연장에 들어섰지만, 이원주의 공격적인 움직임은 멈추지 않았다.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통해 경기를 주도했다. 그럼에도 좀처럼 득점을 만들지 못하며 승부차기가 유력해지는 듯 보였다. 하지만 결국 경기 종료 직전 결승 골을 뽑아내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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