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다 오후부터 맑음… 남부는 소나기

아침 최저 16~20도, 낮 최고 25~30도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일요일인 9일은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9도에 이를 전망이다. 사진은 초여름 날씨를 보인 최근 대구 서구 감삼못공원 바닥분수에서 한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던 모습. /사진=뉴시스

일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남부지방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5도 ▲춘천 29도 ▲강릉 28도 ▲대전 29도 ▲대구 29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부산 26도 ▲제주 24도로 예측된다.

전라 동부와 경북권 남부, 경남 내륙에는 5~20㎜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동해상과 남해동부 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